다른 건 다 가르쳐놓고,
왜 쉬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느냐?
- 김정운 <노는 만큼 성공한다>
오랫만에 시골집 뒷마루에 앉아서 비오는 풍경을 바라봤습니다.
장독대로 떨어지는 비
빗속을 날며 우는 새
안개속의 산
가만히 눈에 담고 있다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게'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진짜 쉬는 법을 모르는 채 사는 것은 아닐까요?
눈을 감으면 자연이 되는 그런 쉼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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