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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정호승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별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
푸른 바다의 길이 하늘의 길이 된 그날
세상의 모든 수평선이 사라지고
바다의 모든 물고기들이 통곡하고
세상의 모든 등대가 사라져도
나는 그대가 걸어가던 수평선의 아름다움이 되어
그대가 밝히던 등대의 밝은 불빛이 되어
오늘도 그대를 만나러 간다

- 정호승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이미지 출처: 민들레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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