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B 상생방송 대학생 서포터즈(대구). 대구를 지키는 21세기 화랑, '대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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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공동합의문 내용
북미 정상회담 공동합의문이 발표가 되었네요.

첫째, 평화·번영 열망…새 북미 관계 수립

둘째, 한반도 안정적 평화 체제 구축 동참

셋째, 북한은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 위해 노력

넷째, 신원 확인된 전쟁 포로·실종자 송환


세번째에 있는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언급한 것이 눈에 띄는거 같습니다.

이번 비핵화 선언이 한반도를 넘어서 세계 핵 감축의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마음 밭

곰팡이가 있어서 

어둡고 지저분한 게 아니라 

어둡고 지저분해서 

곰팡이가 생긴다는 걸 깨달았어요. 


좋은 일이 생겨야 

긍정적인 사람이 되는 게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을 해야 

좋은 일이 생긴다는 뜻이죠. 


간단해요. 

마음 밭에 긍정의 씨앗을 뿌리면 돼요. 


- 아네스 안 <프린세스 라 브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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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양철학인가

'천명지위성天命之謂性 솔성지위도率性之謂道 수도지위교修道之謂敎' 나는 『중용』의 이 세 구절이 유학의 정신을 간명직절하게 요약하고 있는 표준구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이렇게 풀이된다. "인간의 본질은 초월적 근원을 갖고 있다. 삶의 의미는 그 초월적 본질을 실현해나가는 데 있다. 그 길을 닦아나가자는 것이 교육과 수양이다."


인의예지라는 유가의 척도는 영원의 것이다. 그것은 시간의 추이와 공간의 상이에 구애받지 않으며, 생명의 종류와 순도에 영향받지 않는 불변의 절대이다. 우주의 창생과 변이는 바로 그 의미를 구현하는 과정이다.


- 한형조 <왜 동양철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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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화산 폭발! 대한민국은 안전한가?

6월 며칠 사이에 화산이 심상치 않네요. 관련 뉴스 몇 가지 가져와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511000187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관광도시인 욕야카르타 인근에 있는 므라피 화산(2천968m)이 1일(현지시간) 분화하면서 화산재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화산재가 6천m 상공까지 분출된 가운데 반경 5㎞ 이내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voakorea.com/a/4382723.html

미국 하와이섬의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지난달 초부터 하와이 섬에서는 용암과 화산재가 뿜어져 나오고 있죠. 언제 용암이 닥칠지 모르니 당국은 대피하지 않는 주민을 체포라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사진 출처 : https://www.voakorea.com/a/4423502.html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한 뒤 화산재와 용암이 순식간에 마을을 덮치면서 주민들이 미처 피하지 못해 지금까지 60여 명이 숨지고 3백여 명이 다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수북이 쌓인 화산재와 화산 쇄석 등의 분출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네시아, 하와이, 과테말라까지
갑자기 화산들이 연속적으로 터지네요.


우리나라 근처에도 백두산과 후지산은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는 산들이 많은데
지진과 더불어 화산 폭발에도 예의주시해야될거 같습니다.


자세한 시사 정보를 알고 싶다? 급격히 증가한 지진, 화산, 그 이유는? 웹명함 클릭 = 1:1 문의


모든 사람은 천재다.

모든 사람은 천재다.

하지만 물고기들을 나무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오만 태풍 근황. 3년치 비가 하루만에 쏟아져...
최근 오만에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막심하다네요.

https://youtu.be/na1Ph2qBGno


호박벌 알아요?

“맞아요, 어쩌면 전 ‘호박벌’이 되고 싶었는지 몰라요. 호박벌 알아요? 호박벌은 과학적으로는 절대 날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태어난대요.


몸에 비해 날개는 형편없이 작고 가벼워서 공기역학적으로 날기는커녕 떠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죠. 그런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호박벌이 꿀을 따 모으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일주일에 무려 1600킬로미터를 날아다닌대요. 정말 대단하죠?


그런데 말이죠. 그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바꿔놓은 건 바로 호박벌 스스로 자신이 날 수 없는 벌이라는 걸 모른다는 거예요.


호박벌에겐 자신의 몸의 구조, 뭐 그런 거 따윈 중요하지 않은 거예요. 오로지 꿀을 따 모으겠다는 목적만을 가지고 날고 있는 거죠."


- 아네스 안 <프린세스 라 브라바>



영남대 역사 사진전 진행

안녕하세요~! 대구경산지역 상생방송 대학생 서포터즈, 대구랑입니다.


지난 영남대 축제 기간에 영남대 증산도 동아리, 상생방송과 함께하는 역사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23일 수요일 오전에는 학교 입구, 전광판 앞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행사 테이블을 펴자마자 역사에 관심있는 어르신 한 분이 오셔서 역사 찾기 서명을 해주셨어요 ^^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에는 중도 앞에서 진행을 했어요 ㅎㅎ


우리 역사에 대해 크게 관심을 못 가졌던 친구들, 

그리고 잘못 알고 있던 친구들이 진실의 역사에 대해 듣고는

역사 찾기 서명에 동참해줬어요 ㅎㅎㅎ



이번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우리나라 역사가 

일본과 중국에 의해 왜곡되어


대한민국의 의미를 제대로 못 배우고

태극기의 의미를 제대로 못 배운 채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ㅠㅠ


이번 사진전엔 못 들어가서... 아쉬운 마음에!


1920년도 미국도 보천교 신도가 600만에 달했었다는 것을 알고


일본도 김좌진 장군이 보천교를 통해 군자금을 얻어 전투를 했음을 알고


조선일보를 통해 우리 선조들도 보천교가 독립운동의 중심이었다는 것을 다 알았는데 



독립운동사를 제대로 가르치지 않아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보천교를 사이비로 오해하고


그로 인해서 증산도 동아리를 사이비로 잘못 알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웠네요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많은 친구들이 증산도에 대한 오해를 해소했으면 좋겠고

우리나라 역사,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유 정신, 문화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깨닫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영남대 증산도 동아리에 대해 궁금한거 있으면 !?

아래 웹명함 클릭 = 문의



게오르규 - 내 마음의 왕자들이여!, 한국인에게 주는 메시지

우리나라 사람이 보지 못 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내면을 본 시인, 게오르규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ㅎㅎ


♥내 마음의 왕자들이여!



- 한국인에게 주는 메시지 -

(게오르규 작, 『한국찬가』, 99쪽)


한국을 떠나면서 새로 사귄 내 친구들에게 나의 마지막 말을 남깁니다.

여러분들은 수난의 오랜 역사 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그 역사의 비참한 패자들이 아니라, 도리어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가 왕자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오랜 세월이 흘러가고 많은 고통이 또 밀려와도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들은 여전히 왕자라는 것을….


나는 그것을 보았습니다. 수난보다 위대한 나의 왕자들, 여러분들은 고통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불행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입니다. 헤어진다는 그 외로움을, 쫓겨야 한다는 그 방랑을, 굶주려야 한다는 그 갈증을 여러분들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남을 침략하고 지배하는 강대국의 사람들은 그것을 모를 것입니다. 땅이 넓은 나라의 사람들, 승리의 영광 속에서 사는 사람들, 풍요 속에서 하품을 하고 사는 나라 사람들은, 한뼘의 땅이 주는 그 평화와 행복을 모를 것입니다. 서로 만나서 위로하고 손을 마주잡는 인정의 아름다움을 모를 것입니다. 고난에서 생겨나는 창조의 기쁨과 하늘과 땅이, 과거와 미래가 서로 포옹하는 융합의 세계를 모를 것입니다. 분리하고 계산하고 성(城)을 쌓는 자들은 언제나 땅위의 것만을 생각하지만 당신들은 압니다. 하늘의 빛깔 그 영원한 것을 가슴속에 그릴 줄 압니다.

 

여러분, 용기를 가지십시오. 고난의 역사도 결코 당신들에게서 빼앗을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와 노래와 그 기도— 용기와 자랑을 잃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다만 당신들의 나라만이 아니라 세계가 잃어버린 영혼입니다. 왕자의 영혼을 지니고 사는 여러분들, 당신들이 창조한 것은 냉장고과 텔레비전과 자동차가 아니라, 지상의 것을 극복하고 거기에 밝은 빛을 던지는 영원한 미소입니다.


여러분, 미래의 역사와 그 빛은 아파하는 자의 가슴속에서만 태어납니다. 그리고 수난을 참고 견디며, 그것을 넘어설 수 있었던 오랜 슬기와 용기를 가진 자의 눈빛에서만 창조됩니다.


한국에 와서 나는 「해와 달」의 설화를 읽었습니다. 호랑이에게 쫓기던 남매가 하늘의 해와 달이 됩니다. 호랑이는 빛이 될 수 없습니다. 침략만을 꿈꾸는 강대한 나라들은 피만을 남기로 흙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광명입니다.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사다리입니다.

한국이여, 내 마음을 정복한 사람들, 영혼의 사람들이여, 내 친구여.

우리의 만남은 짧았지만, 보다 깊고 많은 의미를 지녔습니다. 시는 짧지만 그 속에 도리어 무한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듯이 우리의 만남도 그럴 것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우리는 지금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만나는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내 생애를, 내가 내 조국에도 쏟지 못한 정열을 여러분,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의 나라를, 그리고 여러분들의 영혼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내가 다 그것을 바치지 못한다면 신(神)이라도 나를 대신해서 기필코 여러분들에게 보답할 것입니다.(한국을 떠나면서 1974년)

마음가짐에 대한 명구


일신수습중천금이니

경각안위재처심이라


내 한 몸 잘 가짐이 천금보다 중하니

순간의 평안함과 위태로움이

마음가짐에 달려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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